오토랜드

정비예약

 
작성일 : 08-03-21 13:40
자동차 정비업소 바가지 피하기
 글쓴이 : 오토랜…
조회 : 6,573  
 초보운전자들이나 여성운전자들이 정비업소에 갈 때 잘 모른다는 이유로 바가지를 쓴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정비업소에서 바가지를 쓰지 않기 위해 꼭 알아야 될 10가지를 알아본다.

1. 운전자가 느끼는 차량 증상을 자세하게 얘기한다.
  정확한 증상은 정확한 진단 및 수리로 이어진다.


2. 영수증이나 차량정비이력통장을 반드시 받아 둔다.
  수리가 잘못됐거나 과잉수리 사실이 확인됐을 때 보상받을 수 있다.


3. 순정부품을 사용하는지 포장부터 확인하다.
  오일필터, 에어필터, 브레이크 패드, 벨트류 등 안전과 직결되는 부품은 반드시 순정부품임을 확인한다.   여과 효율이 떨어지는 값싼 필터를 쓸 경우 실린더에 먼지가 들어가 엔진 전체를 망가뜨릴 수도 있다.   현대 및 기아 차량은 MOBIS 순정품 여부를, 대우, 쌍용 및 삼성 차량은 각 메이커 순정품인지 포장부터 확인한다.   순정부품 사용시엔 사후 문제가 생기더라도 보상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다.


4. 명쾌한 설명을 요구한다.
  어디가 어떻게 잘못됐는지를 소상하게 메모해 두어야 한다.   정비사의 설명이 납득이 안가면 다른 정비사를 찾아서라도 납득한 후에 정비를 맡기도록 한다.


5. 정비이력을 관리한다.
  정비이력을 꼼꼼히 관리하면 과잉정비나 중복정비를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차량관리로 이어져 안전과 차량 수명을 지킬 수 있다.   정비 후엔 정비내역을 정비이력 통장에 기재해 달라고 부탁한다.   정비이력통장은 하나만 사용해야 관리가 편하다.   여러 정비소를 다니더라도 한 통장에 기재하도록 한다.


6. 중고부품은 되도록 쓰지 않는다.
  중고품은 값싼 만큼 품질이 떨어지며, 하자보증도 안돼 무상서비스를 받지 못한다.   자동차의 안전과 밀접한 부품은 반드시 순정부품을 사용한다.


7. 임시조치식 땜질은 금물이다.
  임시조치만 했을 때는 나중에 반드시 다시 고장이 나게 돼 있으므로 근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고장의 원인을 수리해야지 증상만 없애는 수리는 재발의 가능성이 높다.


8. 차량설명서를 잘 읽어 둔다.
  설명서에 나온 차량구조와 간단한 정비요령은 알고 있어야 과잉수리 피해를 면할 수 있다.


9. 단골업소를 만들어 둔다.
  신뢰할 수 있는 단골업소를 정해 꾸준히 거래하게 되면 이 곳 저 곳으로 옮겨 다니는 것보다 바가지를 쓸 확률이 줄어들며,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 과잉정비나 중복정비를 피할 수 있다.


10. 자신이 없으면 동행한다.
  최소한의 상식이 생길 때까지 자동차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과 동행한다.


편부열 19-01-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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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2 차량의 타이밍벨트가격이 타 카센타보다 싼 이유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