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 카니발 1 디젤, 수동
주행거리:262,000Km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어제 오후에 야외로 나가려고 차를 주차장에서 빼는데 바닥에 물이 흥건하더군요. (요즘 일주일에 5일은 세워놓기만 합니다)

부랴부랴 냉각수 보조통과 라지에타 캡을 열어서 확인하니 냉각수가 거의 없었습니다.

물을 라지에타 캡 열고 채워넣으니 약 3~4리터 정도 들어가더군요.

냉각수 보조통에도 꽉 채워주었고요.

시동을 걸고 확인해보니 엔진 부근으로 물이 아주 천천히 한 방울씩 새는것 같습니다. 

최근 2년간 귀 정비소에서 냉각수라인 고무호수 3개, 타이밍벨트, 오일쿨러 교환했고, 약 3년전에 엔진헤드 교환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9월에 타 정비소에서 흡배기 클리닝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어떤 글에보니 흡배기 클리닝 받고나서 냉각수가 줄어들었다는 사람도 있긴 하더군요.) 

정확한것은 정비를 받아보아야 하겠지만 궁금하여 문의를 드려봅니다.

바쁘시겠지만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