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3-21 13:30
운전자가 할 수 있는 기본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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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오토랜…
조회 : 3,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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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청소나 부품교환 등 간단한 정비를 평소에 자신의 손으로 처리해 나가면 차의 상태는 물론 큰 고장이 생길 수 있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차의 수명도 휠씬 연장됨은 물론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전
문가에게 점검정비를 의뢰할 경우에는 고장이나 이상이 있었던 부분과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수리하고 싶은 부분을 구체적으로 알려
주는 것도 좋다. 점검 및 수리 결과를 기록하는 습관을 갖는 것 또한 안전운전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사항이다.
운행 전 차량점검을 습관화 하자! 안전 운전을 위해서는 평소부터 자기 차의 상태를 잘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오늘날의 자동차는 엔진으로부터 시작해서 각종 장치나 부품의 성능 및 내구성이 향상되어 고장의 빈도가 매우 적다. 그러나 차의
성능이나 내구성이 향상되었다 하여 점검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운전자의 느낌으로 점검할 수 있다. 느낌으로 점검한다는 것은 운전석에 앉아서 주변장치를 보거나, 엔진 룸을
들여다보거나, 자동차의 엔진소리 또는 이상음을 듣거나 비정상적인 진동을 느끼던가 하는 인간의 오감을 이용하여 차량점검을 하는
것을 말한다. 운행 전 점검을 소홀히 하여 고장이나 사고로 연결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일정한 순서에 맞추어 점검하자! 만약, 점검사항을 깜빡 잊어버리는 경우가 없도록 하기 위해 평소 운전 전에 일정한 순서에 따라 작업을 실시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점검을 빼 먹지 않게 하는 중요한 방법이다.
■ 운전석에 앉아서 하는 점검 사항
브레이크 페달 점검 페달을 밟아 보았을 때 평소보다 깊게 밟히면 제동성능이 떨어지게 되므로 브레이크 오일의 양 및 브레이크 패드, 라이닝의 마모상태 등을 확인하고 액 보충 또는 패드/라이닝을 교환 하여야 한다.
계기판 내의 경고등 점검 - 연료게이지 및 경고등 엔진 스위치를 ON으로 한 후, 연료계를 보고
연료량이 목적지까지 주행하는데 충분한지를 확인한다. 고속도로 주행 시 연료부족으로 주행을 계속할 수 없게되면 도로교통법 위반이
된다. (만약, 경고등이 켜진상태라면 약 40km정도 주행이 가능하므로 가까운 주유소에서 연료를 보충하여야 한다.)
- 유압경고등 엔
진 시동 중 이 경고등이 켜지게 되면 엔진내부를 순환하는 오일의 압력에 이상이 있음을 알려 주는 것이므로 엔진오일의 양이나
상태, 오일휠터 막힘 등을 확인해야 한다.(엔진오일량과 상태를 점검한 결과 양호한 경우는 오일휠터가 막힘일 가능성이 크므로
가까운 A/S에서 오일과 휠터를 교환 하여야 한다.)
- 수온 게이지 실린더 헤드 내의 엔진 냉각수 온도를 나타낸다. 엔진 시동 중에는 지침이 H 와 C 사이에 있는 것이 적정온도(80-95℃)다. 온도가 너무 높을 경우 냉각수의 양 또는 수온조절기의 작동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사이드 브레이크의 점검 사이드 브레이크 레버를 최대로 당겼을 때 당김 거리가 너무 높지는 않는가를
확인합니다. 레버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지는 것은 라이닝이 많이 마모 되었거나 이 사이드 케이블이 이완(늘어남)된 경우이므로
사이드 브레이크 레버 옆쪽에 있는 조정너트를 시계방향으로 조여 주여야 한다. (소켓렌치가 있으면 사이드 브레이크 레버의
고무커버를 살짝 누른 상태에서 렌치를 끼워 조이면 되고, 스패너를 사용할 경우에는 콘솔박스의 고정나사를 풀어 콘솔박스를 분리한
다음 아래 그림과 같이 조이면 된다.
사이드 브레이크 노치란? 레버를 천천히 당기면 "딸각" 소리가 나게
되는데, 딸각하고 한번소리가 나면 1노치 라고 한다. 차종에 달라 다소 다르기는 하나 보통 10-12노치 정도면 정상이다.(단,
브레이크 라이닝이 마모된 경우에는 노치가 정상보다 많아지게 된다.)
이제는 안전운전도 개인 운전자가 스스로 내 차를 관리할 수 있는 기본적인 사항에 대한 부단한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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