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를 다녀온 차량에 대해서는 사후관리가 중요하다. 떠날 때 점검하는것 못지않게 돌아온 뒤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차량 수명을 늘리는 데 필수적이다.
1. 철저한 세차 - 비포장도로나 해변 등을 달린 뒤에는 이물질이나 소금기가 묻기 쉽다. 차량 밑부분까 지 꼼꼼하게 세차하는 것이 필요하다.
☞ 혹시 흠집이라도 있으면 색에 맞는 페인트를 칠한 뒤 왁스로 마무리하는 게 좋다.
2. 트렁크도 깨끗이 청소 - 날씨가 맑고 바람부는 날에는 트렁크 문을 활짝 열어놓고 통풍을 시키는 게 좋다.
☞ 고유가 시대를 맞아 트렁크를 깨끗이 비우고 다니는 지혜가 절실하다.
3. 각종오일류 체크 - 휴가철 장거리를 뛰면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엔진오일을 교환할 시점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 반드시 체크해야 할 일이다.
☞ 그 외 미션오일, 파워핸들오일, 브레이크오일 등도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4. 타이어 점검 - 우선 공기압력이 낮아졌는지 체크해 적절한 압력을 맞춰야 한다. 비포장도로를 달렸거나 핸들 방향성이 나빠진 것으로 판단되면 정비소에서 휠 얼라인먼트나 밸런스를 맞추는 게 좋다.
5. 브레이크 사용 점검 - 장거리를 운행하면 브레이크를 자주 밟게 되고 급브레이크를 사용할 때도 많기때문에 브레이크가 손상되기 쉽다. 브레이크 유격을 살피고 라이닝과 패드를점검해 많이 닳았다면 새 것으로 교체해야 한다.